배경

4달동안 인프라 엔지니어 교육과정을 수강하면서 인프라 서비스는 리눅스 OS 위에서 동작한다는 공통점을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관련 자격증을 찾아 응시했다. 리눅스 마스터 2급을 취득했으나 실습 자격증 시험도 필요하다 생각을해서 RHCSA에 응시했다. 

 


시험 정보

시험 시간: 2시간 30분

시험 방식: 실습 20문제, 온/오프라인, 필자는 오프라인 현장 시험 응시 

합격까지 시험 횟수: 실기 1회

시험환경: RHEL(Red Hat Enterprise Linux) 9, 가상머신 노드1, 노드2 

합격 커트라인 점수: 300점 만점에 210점

결과까지 소요 시간: 천차만별(n시간 ~ n주), 필자는 16일 소요 

응시료: 50만원+VAT 5만원(23년 12월 기준)

 


준비 기간 및 학습량

준비기간: 2 주

하루 공부시간: 2시간 

학습 방법: 덤프 문제 풀이

학습환경: Virtualbox/VMware/UTM 가상머신으로 RHEL 9 OS 실습

 


결과

 

실습을 열심히 학습했고 무난하게 합격했다. 떨어지면 재시험 기회가 있는지 알아보지 못했다. 시험료가 비싼만큼 치밀하게 준비해서 응시해야한다고 생각한다. 

 

 

Lessons Learned

 

실습 시험이기 때문에 무조건 시험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실습 환경 구축에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자. Windows 환경에서 VirtualBox로 실습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RHEL을 설치할 수 없다면 호환되는 CentOS도 괜찮다. 

 

기본적인 리눅스 OS에 대한 이해와 사용 경험이 있다면 어렵지 않다. 그러나 단순히 덤프 문제만 풀고 암기만 해서는 합격하기 어렵다. 실습 문제를 해결하고 제대로 처리했는지 눈으로 확인해 봐야한다.  

 

 

윽 하기시러

 

1차 시험

응시료: 22,000 원 

범위 및 문제 수: 1과목 50 문제

합격 기준: 60점 (30문제 이상 정답)

준비기간: 없음

 

 

CBT로 어디서나 응시할 수 있고 사실상 오픈북이다. 

1과목 범위 내에서 나온다. 주로 명령어에 대해서 나오는데 초심자가 접하면 당황할 수 있다.

중급 닌자시험을 떠올리며 최선을 다하면 합격할 수 있다. 나는 7개 정도 틀린 것 같다. 

 

2차시험 

응시료: 44,000원 

범위 및 문제 수: 2 과목 48문제, 3과목 32문제, 총 80문제  

합격 기준: 60점 (2과목 문제당 점수 2.08, 3과목 문제당 점수 3.125) 

준비물: 컴퓨터용 사인펜, 볼펜, 신분증 

준비 기간: 총 7일, 교재 정독3일(내다버린 시간인듯), 기출풀이 4일(하루에 3~4시간 씩 총 12시간 쯤)

 

평균 2과목 30문제, 2과목 20문제 이상 맞으면 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과목 별 과락 40점 기준에 못미치면 불합격이다.

처음엔 교재를 사서 공부했으나 너무 많은 내용이 있었고 설명이 불친절해서 애먹었다. 결국엔 먼저 합격하신 선배님의 조언대로 기출 문제만 풀었다. 20년도~23년도 1회차 기출을 한 번씩 풀었다. 아래 사이트에서 공부했다.

오답 문제 중심으로 여러 번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https://www.comcbt.com/xe/r2/4362525

 

리눅스마스터 2급 2차 필기 기출문제 및 CBT 2020년 06월 13일(2회) - 리눅스마스터 2급 필기 기출문제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전자문제집 CBT 서버에 접속 됩니다. (해설, 모의고사, 오답노트, 워드, 컴활, 기능사 등 상설검정 CBT 프로그램 기능 포함) 전자문제집 CBT란? 종이 문제집이 아닌 인터넷으

www.comcbt.com

 

나는 기출을 너무 적게 풀고 시험에 응시했다. 무슨 자신감으로? 기출 시험을 보면 80점 내외로 나왔기 때문이다 움하하하

하지만 실제 시험은 매운 맛이었다. 틀려선 안될 기본 문제조차 많이 틀렸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께서는....

교재를 구매하지말고, 기출을 여러 번 풀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2차시험 응시 장소

 

나는 청담역 근처에 있는 경기고등학교에서 응시했다. 학교가 넓으니 미리 가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매우 더웠다. 

 

학교가 굉장히 컸다.

23년 9월 9일에 응시를 했고 가채점 답안은 12일에 나왔다.

채점 결과 1과목 38개, 2과목 21개를 맞았다. 이대로라면 70점 정도 맞은 셈이다. 점수 발표가 10월 초였는데 결과가 나오면 업데이트하겠다! 

 

---- 추가 업데이트 ----- 

성적 확인 

9월 9일에 2차 시험을 보았고 10월 6일에 결과가 나왔다. OMR카드로 채점함에도 불구하고 한달 가까이 걸렸다. 결과는 그럭저럭 점수로 합격! 100점 맞는 시험이 아니니 괜찮다.

 

최종 회고

나는 데브옵스 개발자 혹은 DBA가 되기위해 준비하기 때문에 응시했다. 굳이 취득할 필요가 없다면 돈과 시간을 들여서 응시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있어서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하면 응시해도 괜찮다. 

 

시험은 기출을 열심히 풀었다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대학에서 이중전공으로 컴퓨터공학 수업을 이수했으나 리눅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직장과 학교를 다니는 비 전공자도 여유있게 2주정도 준비하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에 많은 양을 공부하지말고 조금 씩 여러 번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근거가 약한 팁

전회차 합격률을 조회해보자. 전 회차 시험 합격률이 높다면 다음 회차는 어렵게 나올 확률이 높으니 제대로 준비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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